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4·5급 간부공무원과 1년이내 함께 근무한 직원 5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간부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자체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렴도 자체평가는 오는 29일까지 4·5급 간부공무원 44명(4급 5명, 5급 39명)을 대상으로 직무청렴성, 청렴실천 노력 등 2개 분야 19개 문항으로 평가한다.
구는 청렴수준의 체계적인 자체 진단을 통해 상급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에 대한 청렴도를 진단한다.
직무 청렴성 평가를 위한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등 15개 문항과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4개 문항을 통해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1년 이상 함께 근무한 상위, 동료, 하위 직원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50명의 평가단이 간부청렴도 시스템에 접속하여 무기명 비공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진단 결과를 통해 부패 취약분야 및 요인을 분석하여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다.
구는 2018년 구단위 69개 자치단체 중 전국 3위로 2년 연속 청렴도 상위등급을 달성하여 청렴 구청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청렴캠페인, 청렴퀴즈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 서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겠으며 간부공무원의 자기관리 기회로 삼아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 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