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자가격리자가 준수 수칙을 위반하고 무단이탈하는 사례를 철저히 방지해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구 특별 합동 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특별 합동근무반으로 편성된 145명은 24시간 자가격리상황 관리시스템(GIS)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불시에 현장을 점검해 무단이탈자로 적발되는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다.
28일 기준 대전시 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자 550명, 지역 접촉자 188명을 포함한 총 738명이며, 지금까지 자가격리 수칙 위반으로 사법기관에 고발된 인원은 6명, 시설격리조치 등 행정계도 인원은 6명이다.
대전시 정신영 재난관리과장은 “이번 추석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방문 자제 등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자가격리자 모두가 격리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해주고 있는 자가격리자 모두가 공익 기여자라는 긍지를 갖도록 감사와 위로의 문자메시지를 1일 1회 전송해 시민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