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희망일자리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에게 추가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은 생활방역지원, 수해 등 재해복구, 기타 지역현안대응 등에 필요한 사업을 대전시와 자치구가 함께 발굴해 추진하며, 우선적으로 대전시가 10개 사업에 98명을 모집하고 추후 사업소 및 자치구별로 순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9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희망자는 시청 1층 민원인접견실에 방문 신청하거나 사업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근무기간과 근무조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