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28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가정폭력상담소 소장에게 운영과 홍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천가정폭력상담소는 2019년7월에 설립하여 3명의 직원이 자원봉사로 가정폭력사건 피해자 지원과 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게 행해지고 있는 경제적, 정서적, 신체적 폭력으로 무시, 물건던지기, 억압욕설, 의심, 감금 등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행동들도 폭력이 될 수 있으므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예방하고 인간존중과 함께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도록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최연우 소장은 “서로서로 지켜주면서 주민들의 건강한 마음놀이터 역할을 하는 상담기관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지만 사설기관으로 자원봉사로만 운영하다보니 인력과 정보 부족이 생겨 관계 기관의 연계와 협조가 어렵고 홍보 또한 부족하여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전하며 도의원님의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했다.
애로사항을 청취한 유상호의원은 “어려움속에서도 가정폭력피해자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피해자들의 정서 치유와 회복에 도움을 주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면 문화체육관광 위원으로서 예술 공연과 연극 등 문화 행사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