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공무원교육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화상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 이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무원교육원에서는 화상교육 운영을 위해 강의실에 대형모니터, 웹 카메라 등 화상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를 마련하였다.
스튜디오에 강사가 직접 출강하거나 자택 등에서 강의를 제공하고, 교육생은 자택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쌍방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팝아트 만들기를 비롯한 랜선 홈 트레이닝, 랜선 미술관 탐방, 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식 강의에 적극 참여,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조광희 원장은 “쌍방향 소통에 기반을 둔 실시간 화상교육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과정별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설 인프라 구축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충, 실시간 화상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에서는 도, 시·군, 세종시 6급 공무원 91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기간으로 장기교육을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