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19로 인한 잠정 휴관을 종료하고 29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방문객간 충분한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 수용가능 인원수의 30% 범위 내에서 입장이 가능하며 출입 시 발열 점검 및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현재 리뉴얼 중인 상설전시관 내 일부 전시품과 4D 영상관을 제외한 i-Play관(회차별 50명 제한), 천체투영관(회차별 61명 제한), 특별기획전은 정상운영된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 연휴기간 정상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은 휴관한다. 9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입장종료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철저한 비대면 운영 방식을 도입한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사이언스 카트를 운영하고 태양계 팔찌, 야광 별자리 키트, 스마트폰 홀로그램 만들기 교구 등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환경 재난 및 첨단 의학 관련 전시품 교체를 위한 상설전시관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재난(상설전시 1관)과 AI, 빅데이터 기술이 반영된 첨단의학(상설전시 2관)을 주제로 새로운 체험공간을 선보일 예정인 이번 리뉴얼 공사는 11월 30일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상설전시 1관은 환경재난을 주제로 △플라스틱 라이프 △플라스틱 쓰나미 △지구환경을 살리는 과학기술 전시품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상설전시 2관은 첨단의료를 주제로 △과학기술과 함께한 의학 △미래를 향한 의학 등으로 꾸며진다.
리뉴얼 중인 일부 공간을 제외한 상설전시관은 정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000원 할인된 가격(대인:2,000원, 소인:1,000원)으로 변경운영 된다.
국립대구과학관 김주한 관장은 “코로나 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분적인 재개관이 결정된 만큼,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