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지난 22일 부천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기도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 박옥분의원은 성평등 관련 조례 소개와 경기도 성평등 조례 개정을 위해 추진한 활동내역, 경기도 공공기관 성평등위원회 기능 및 설치방안, 성인지 예산제도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경기도 디지털 성폭력 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대표발의 의원으로서 해당 조례 제정 취지를 비롯하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구성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추진 방향등에 대해 전반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박옥분 의원은 화상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노출 위험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중고생은 물론 학교밖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본 과정을 수료하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현장에서의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지털 성범죄 예방강사 양성과정’ 은 도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활성화를 이끌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디지털 성범죄 실태와 대응방안, 예방강사의 역할, 강사 브랜딩과 비대면 시대 강의 기술 등의 내용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차수별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여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번 1차를 시작으로 2차는 10월19일 의정부 일자리재단에서, 3차는 11월9일 용인 일자리재단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