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중학교(교장 박영란) 육상부는 전라북도(익산시)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트랙경기 부문에서 남중부 110m 허들 금메달(3학년 정경인), 여중부 800m 은메달(2학년 금서영), 4×400mR 은메달(3학년 이지현, 2학년 금서영)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월배중은 2015년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제주)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비롯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정경인의 금메달은 육상부 창단 이래 처음 110m 허들에서 획득한 값진 메달로 110m 허들 국가대표 출신 신성운 코치의 공이 크다고 감독교사는 말했다.
30년간 육상 교기지도를 담당하며 대구 육상 발전에 기여한 감독교사 김도경은 “선수 선발이 어렵고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 메달 획득이 어려운 육상에서 이와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코치의 지도, 학부모님들의 관심,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학교장은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운동은 물론 학업이나 인성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라고 늘 격려하고 선수들의 사기 앙양을 위해 선수 한사람, 한사람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교장 박영란은 “그동안 노력의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기쁘다. 지속적인 체력관리와 정신력 강화 훈련을 통해 본교가 육상에서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