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초등학교(교장 성치명) 6학년 서희예가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018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4관왕에 이어 다시 한 번 전국 양궁을 제패했다.
서희예는 2019년 5월 25일과 26일 전라북도 국제양궁장(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양궁부문 다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첫째날 35m(340점)에서 아깝게 4위로 메달 획득에 실패한 후, 곧바로 열린 30m(352점)에서 흔들림 없는 실력으로 금메달을 바로 목에 걸었다. 둘째날에 열린 25m(356점)에서도 또 한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다시 한 번 전국 양궁을 제패했다. 20m(356점)와 단체전에서 동메달, 개인종합(1404점)에서도 은메달을 획득 해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함께 출전한 6학년 김보민 선수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 해 6년 동안 대구대표팀 전체 메달이 없었던 것을 단번에 이루는 쾌거를 이룬 동시에 대구동부초등학교는 이번 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6개의 메달들 가져가게 되었다.
서희예 선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직전에 열린 제53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전국남여초등양궁대회에서도 다관왕으로서 많은 금메달을 이미 획득했으며, 김보민 선수도 25m와 2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다.
박소영 코치는 “서희예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기본자세가 좋고 조준점을 잘 잡는 것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기 관리가 뛰어나고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진학하게 될 중·고등학교에서 서희예 선수를 더욱 잘 관리하고 지도해준다면 충분히 국가대표 이상의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성치명 교장은 “하나의 금메달도 따기 힘든데 2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3개의 동메달이 나와서 누구보다 기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묵묵히 애쓴 서희예·김보민 선수, 감독, 코치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꼭 서희예라는 국가대표 선수의 이름이 온 나라에 퍼지도록 간절히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대구동부초등학교 양궁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같이 과녁에 화살을 쏘며 훈련을 한다. 미래의 꿈나무를 양성하는 본교 양궁부에 대구시교육청 및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며 또한 많은 선수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
뉴스출처 :[대구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