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박일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8.20.(목) 서울-뉴델리 간 화상회의로 인드라 마니 판디(Indra Mani Pandey) 인도 외교부 군축?국제안보담당 차관보와 한-인도 군축·비확산 협의(ROK-India Dialogue on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를 실시했다.
양측은 금번 군축·비확산 협의를 통해 △핵군축을 위한 환경 조성 및 미래 군비통제체제, △생물무기금지조약(BWC), 화학무기금지조약(CWC) 등 기존 다자 군비통제 체제, △우주안보 분야, △다자간 수출통제체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측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인도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인도 양측은 향후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제네바 군축회의, 유엔총회 1위원회 등 군축·비확산 관련 다자무대에서의 소통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