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 교육시설관리센터는 내년 목표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학교 부대시설 유지?관리업무 종합 매뉴얼’ 발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0년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중간점검 실시한 결과 학교 시설물 문제발생시 쉽게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인 학교 부대시설 유지?관리업무 매뉴얼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교육시설관리센터는 이번 달부터 학교 부대시설 유지?관리 업무프로세스 구축 성과품인 종합 매뉴얼 작성을 위해 시설관리 주무관이 배치되지 않은 집중관리교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전 학교를 일일이 방문하여 현장조사와 자료 분석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학교 도면(배치도, 층별 평면도)에 현장사진을 활용한 유지관리 분야별(전기, 급수, 난방, 소방, 토목, 건축) 일상관리 요령, 위기시 응급상황 대응방안이 포함된‘종합 매뉴얼’이다. 또한 학교 관계자가 시설관리업무를 한눈에 알 수 있고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 분야별 ‘안전체크리스트’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매뉴얼 개발로, 학교 시설이 노후화되고 복잡화?다양화?전문화됨에 따라 유지?관리 어려움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학교 행정실장은 문제발생 대처능력 등 관리적 측면을, 시설관리 담당자는 시설유지?관리 점검항목, 전문지식 등 기술적 측면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부대시설 관리업무 종합 매뉴얼’은 양평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goeyp.kr) ‘부서별페이지→경영지원과 자료실’에 탑재 및 내부 메신저 쪽지를 통해 학교에 자료 배포하여 언제든지 실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평교육지원청 전윤경 교육장은“학교 부대시설 유지?관리업무 종합 매뉴얼 활용으로 시설담당자 부재나 응급상황 발생시에도 실효성 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지원청은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중심의 체계적 시설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실효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양평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