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전반에 비대면 문화가 새로운 흐름으로 대두됨에 따라 스마트한 업무환경으로 단계적 전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원업무로 갑작스런 재택근무 사유발생과 각종 위원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기 위한 영상회의 개최 등 언택트 시대 대비와 칸막이 없는 협업 행정과 현장 중심 원격근무 지원을 위해 사무실에 고착된 컴퓨터 이용환경을 이동이 수월한 노트북 체제로 점진적으로 개편하며, 청사내 와이파이도 연내 설치하여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행정업무용 노트북 보급은 내부 설문조사 결과 효율적 업무공간 및 교육 출장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좋다는 긍정의견(70%)이 높았고, 보안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보안의 위협요소를 체계적으로 검토·대비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민선7기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통한 통신비 절감’의 일환으로 시내버스 1,900대와 버스정류장 382곳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였다.
특히, 시청앞 애뜰광장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모바일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소통과 휴식공간으로서 이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2020년 하반기에는 ▲시내버스 중 잔여버스 567대 ▲주민센터, 공원 등 공공시설 1,145개소 ▲경로당 1,045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디지털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옹진군 16개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공공와이파이 구축지역을 시민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리정보시스템도 구축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언택트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행정에도‘포용적 디지털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시민에게 보편적 인터넷 접속권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