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
투표대상은 총 83개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을 통해 접수한 사업 중 사업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투표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 투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2개 분야별 선호사업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9월 24일 인천시청에서 개최되는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선정된 사업은 사전심의를 거쳐 2021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된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 운영과정 전반에 시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시는 민선7기 들어 시민 주권 강화,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반영액을 2020년 300억원 규모로 전폭 확대하였으며 내년도 400억원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주민참여예산 투표 참여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살기 좋은 인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