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자활센터의 통합재가지원사업’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회복지 공모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자활근로자 80여명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재가지원사업은 지역자활센터 7개소(중구, 동구, 연수, 남동, 부평, 계양, 서구)의 자활근로자 80여명이 참여하여 거주환경 취약계층에게 정리 수납, 주택 경정비, 청소, 소독·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국제공항공사 공모에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복지프로그램 중 성과가 우수하고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지속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9월말까지 거주환경 취약계층 350여 가구에게 서비스를 지원예정이며, 현재 26가구를 자활근로자들이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80여개의 자활일자리 확보와 취약계층 복지지원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지역자활센터 121개 자활사업단에 1,672명의 자활근로자들에게 자활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질의 자활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문적인 기술 습득 및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조명노 시 자립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거주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자활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