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19일 오후, 서울유스호스텔(중구 퇴계로 26가길 6)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현장을 점검했다.
오늘 방문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확진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먼저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과 송경준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장으로부터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확진자의 상당수는 경증 및 무증상 환자이기 때문에 생활치료센터가 코로나19 극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하면서, 경증 환자를 적절히 치료하여 중증환자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시키는 것이 의료체계의 부담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이어, 남산생활치료센터는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확진자들을 안정적으로 치료하고 있는데, 오늘 다시 개소하는 태릉생활치료센터와 새롭게 개소할 예정인 한전 인재개발원 생활치료센터에도 그동안 체득한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잘 전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
또한, 대구·경북에서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했듯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남산생활치료센터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력이 위기 극복의 밀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보도자료출처: 국무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