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은 8월 10일(월)부터 8월 28일(금)까지 14일간 더봄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위기 지원을 위한 가정방문 및 맞춤형 꾸러미 전달을 실시하고 있다.
함평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매년 방학 중에 가정을 방문하여 더봄학생의 안전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가정 방문 전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최소한의 접촉과 시간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건강 상태 및 심리적 어려움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학 중 학생들의 신체 청결과 위생 개념을 안내하고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방학마다 저희 아이에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것을 느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완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어 인권침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