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들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2020학년도 매체 제작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1박 2일로 15시간 집중 운영하던 연수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연수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연수는 한밭고등학교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Zoom을 통해 강의가 이루어지며, 교사들은 원격으로 접속하여 실시간 강의를 듣는다. 또한 구글 클래스룸을 함께 운영하여 연수 과정 중 수행하는 과제 제출 및 피드백, 강의 자료 공유, 책 출판을 위한 공동 작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책 쓰기 교육 등 매체 제작 교육의 이론과 실제, 학생동아리 및 교사공동체 운영 사례, 학교 내 행사 프로그램 등으로, 교사들이 매체 제작 교육역량을 길러 학교 교육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체 제작 교육은 일상에서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며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매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활용, 이를 통한 의사소통 및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교원의 매체 제작 및 활용 교육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교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