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도의회가 19일 단양군 영춘면 일대를 방문해 폭우 피해를 입은 고추재배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영탁 부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30여명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무더위 속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경작지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오옥택 씨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추밭 복구가 시급했는데, 충북도의회에서 찾아와 일손을 덜어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오영탁 부의장은 “폭우 피해에 폭염까지 겹쳐 도내 농가의 고충이 매우 많다”며, “도의회에서 도민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은 7일과 11일에 이어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도내 수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