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는 긴 장마를 끝나 8월 말까지 본격적인 무더위로 막바지 피서객이 계곡·하천 등 물놀이 장소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은 △가족단위의 소규모 방문하기, △텐트·돗자리·그늘막 등은 다른 사람과 2m(최소1m)이상 거리 두어 설치하기, △물놀이지역 내에서 침·가래 뱉기·코풀기 등 금지, △물놀이 후 물 밖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수건·수영복·수경 등 개인물품을 사용하고 공동사용 자제하기 등이다.
도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 및 시군에 12개반 136명의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물놀이 지역 117개소와 다슬기 사고 위험구역 24개소 등 총 141개소에 대해 유급안전관리요원,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 마을주민 안전지킴이 등 617명을 배치해 물놀이 및 다슬기 채취 사고예방 및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장마 기간 중 유실 및 파손된 시설물은 가용재원을 활용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급류로 수심이 깊어진 구간은 위험구역 표시 및 재난안전선을 설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