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기술원 내 생활과학관에서 농촌 교육·체험 농장 운영주 43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식품가공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 체험 농장을 찾는 아이들에게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쌀 요리를 맛보고,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19∼20일, 26∼27일로 이틀씩 2회로 나눠 실시하며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 전문 강사의 요리 강습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먹밥, 떡 피자, 달팽이 김밥, 돼지 바람떡 등 쌀을 이용한 ‘아동 요리 만들기’이다.
교육을 받은 운영주들은 지도·계획안을 제출한 뒤 시험을 치르며 통과하면 1급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증을 발급 받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쌀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칼슘·인·철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갖춘 식품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좋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체험 농장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밀가루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쌀 요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