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18일 오후 2시, 3층 교육위원회실에서 울산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후반기 교육위원회 구성 이후 공무원노조와 소통을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위원회 손근호 위원장, 김시현 부위원장, 김선미 의원, 윤덕권 의원과 울산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서보순 위원장, 김영철 수석부위원장, 최영식 사무총장, 권영민 재정국장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은 “지자체에 비해 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의 복지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지만 공무원으로서 무리한 요구보다 법과 기본 틀에서 수용가능한 부분에 대해 차이를 좁혀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교육기관의 특성 상 교원과 교육공무직, 일반행정직 등 직종과 업무가 다양해 여기서 발생되는 갈등이나 복지의 차이, 일부 다름에 대한 부분이 서로 엮여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사의 합리적인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노조는 공무원 공익 증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계층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근호 위원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써 주는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늘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무원 사기진작과 업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의회 차원의 노력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