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농촌 여성이 농사를 지으면서 자기 개발과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28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식품교육장에서 ‘바리스타 2급’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농촌 여성이 농사를 지으며 자기 개발과 전문 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을 운영해왔다.
이번 바리스타 2급 과정은 최근 공개모집한 15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14회, 42시간 동안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커피전문 이론 및 실습교육인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카푸치노 제조 교육 등을 실시한다.
권오인 농촌지도 과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 교육은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으로 농촌여성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농외소득 활동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18년 뇌건강지도사, 건축도장기능사, 커피지도사 등 자격취득과정을 실시해 71명이 국가 및 민간자격증과 수료증을 취득하는 등 소정의 성과를 거둬 여성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최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뉴스출처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