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 산업 재도약을 위한 ‘2021년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시는 28일 오후3시 시청 회의실에서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의 주안점을 국제행사 수준에 맞는 킬러콘텐츠 발굴, 인삼 산업발전 전략에 맞춘 타당성 및 필요성 논리개발, 체계적인 로드맵 제시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풍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유치와 개최를 위해 2018년 시행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물을 구체화하고 실행 방향 제시를 시작으로 참석위원들의 토론 및 의견수렴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가 고려인삼의 자존심인 풍기인삼 위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삼산업발전 전략에 맞춘 다양한 사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