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도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간 네트원크 구축을 위해「강원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강원도 일자리재단”내 설치되어 8월 19일 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여성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강원도 실현’을 비전으로 설립된 광역새일센터는 센터장과 선임 및 일반상담사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직업교육훈련과정 개발, 경력단절예방지원 사업, 구인처 발굴, 지역 새일센터 컨설팅과 종사자 교육 등 역량강화 사업을 하게 된다.
현재 도내에는 여성새일센터 8개소(춘천, 원주, 강릉, 동해, 삼척, 영월, 정선, 양양)가 지정되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 대한 직업교육,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광역새일센터를 통해 지역 새일센터 간 통합 지원은 물론 미설치 시군에도 체계적인 여성 일자리 연계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앞으로 광역새일센터는 도내 여성새일센터를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로써 강원도 일자리 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민?관?산?학 등 지역 전반에 걸쳐 여성 일자리의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도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발굴?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춘천과 강릉에 이어 도내 3번째로 설립되어, 원주시 및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등 고용서비스 관련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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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력개발센터는「양성평등기본법」에서, 여성인구 다수 거주 지역, 사업체 등 여성인력 수요가 많은 지역에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최근 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추가 설립 필요 여론과 원주시의 요구에 부응하여 강원도에서 설립을 결정하게 되었다.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7월 강원도로부터 운영기관으로 지정 받은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원주시 소재)”이 운영을 맡게 되었고, 현재 진행중인 시설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는 대로 원주시청 인근 리젠트프라자(시청로 22)에서 10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함께 이용이 가능한 기관이며, 전액 지방비로 운영되는 만큼 현재 정형화된 사업보다는 지역별 인구분포나 고용시장 여건 등에 맞춘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교육과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일자리국장 백창석)는 “올해 여성일자리를 지원하는 강원광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의 신규 설립으로, 도내 여성 실업자와 비경제 활동인구의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내 여성의 고용률이 제고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