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피해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어 주길 기대하면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8월 18일 오후 서울 호텔 프리마에서 ‘강원와인 프로모션’을 개최 한다
본 행사는 서울 KCC한국총주방장협회와 연계하여 강원와인 유통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 반응 평가회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과일풍미가 매력적인 우리도 육종포도 로제, 화이트, 레드 등 도내 생산 대표와인 4종이 선보일 계획이며 호텔 종사자, 와인유통업체?관련전문가, 생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강원 토종 와인이 대중 앞에 처음으로 평가받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원도 포도 재배면적은 전국대비 2.1%(272ha)로 현재 재배품종은 대부분 생식용으로 강원도 86%의 산간지에 활용할 수 있는 포도품종을 10여 년간 연구한 결과 추위에 강하고 강원도 환경에 적합한 와인 가공용 포도신품종(청향 등 9품종)을 육성 보급하였다. 특히, 자체 개발한 ‘블랙아이’, ‘블랙썬’등의 품종은 겨울철 추위에 강하고 병해충에도 강하여 도내 어디서든 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 새로운 소득 작물로 기대된다. 또한 와인 발효기술을 안정화 시키는데 농촌진흥청의 토종와인 제조기술을 결합하여 원료부터 생산자까지 강원도 토종와인 산업화에 성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본 프로모션이 국내 와인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농가 수익창출을 위한 틈새시장 개척 발판이 되길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