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금정구 회동 창의공작소에서 초등학교 5~6학년 204가족 536명을 대상으로 ‘창의 공작 프로젝트 1-day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메이커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참가 가족들은 디지로그 과정에서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직접 스케치하고 목공장비 및 레이저 커터기를 활용해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실습을 한다.
하이테크 과정에선 3D프린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승화전사기를 사용해 에코백·머그컵·파우치를 제작하는 실습도 한다.
이번 캠프는 메이커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고려하여 전문강사와 협력수업을 통해 산출물을 설계?제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젝트 과정으로 진행한다.
원옥순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즐기며, 생활속의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보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한다”며 “가족 간에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