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결핵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사업 추진으로 ‘건강 도시 안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과 가래가 지속하는 경우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결핵은 폐 등 장기가 결핵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치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결핵 예방 생활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이다.
생후 4주 이내 신생아는 중증결핵을 예방하는 BCG 접종을 반드시 하고, 결핵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기침할 때는 팔꿈치 안쪽,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결핵균은 열과 빛에 취약하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해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 보건소는 민간, 공공협력의료기관과 연계해 철저한 환자발견, 치료, 관리로 결핵 없는 건강 도시 안동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또한 결핵 조기퇴치 ‘New 2022 Plan’을 위해 ‘제2기 결핵 관리 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결핵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는 7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을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보건소 결핵실(☎054-840-595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안동시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