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시는 서울한옥 고유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우수한 한옥 건축 환경을 조성하고 한옥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제5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2016년부터 매년 1회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총 63개소가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우수한옥 신청 대상은 2001년 이후 건축, 대수선(수선포함), 리모델링한 서울시 내 한옥이며, 신청서류는 '20. 8. 20(목)부터 9. 29(화)까지 서울시청 한옥건축자산과에서 접수받는다.
우수한옥 인증 여부는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우수한옥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제출 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서류는 서울특별시청 도시재생실 한옥건축자산과(중구 세종대로 110)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문의:☏02-2133-5316)
서울우수한옥에 대해서는 인증패·인증서 수여 및 참여 한옥인 시상과 더불어 정기적 시설 점검 및 소규모 수선 등 한옥유지관리를 지원한다.
매년1회 한옥 전문가의 정기점검을 통해 유지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수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에서 직접 수선 조치해 주고 있다. '17년엔 9개소, '18년엔 15개소, '19년엔 21개소에 대하여 손상된 목재 교체 및 지붕보수 등 소규모 수선 공사를 지원하였다.
금년에도 8월에 서울우수한옥 시설 점검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대하여 소유자에게 안내 및 소규모 수선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2019년 선정된 서울우수한옥 8개소에 대한 사진집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 사진집 제작은 잘 보존된 근대 도시한옥, 전통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변화·발전한 현대한옥 등 우수한 한옥 건축 사례를 통해 일상 생활공간으로써 한옥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함이다.
사진집 제작은 '20년 3월부터 8월까지 사진작가의 우수한옥 촬영 과 디자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하여 제작하였다.
특히 시는 한옥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우수한옥 소유주와 서울도서관 등 시민이 이용하는 기관에 “서울우수한옥 사진집”을 제공하고 서울한옥지원센터에 비치하여 방문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통해 한옥 건축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옥을 선정하여 널리 알림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우수한 한옥 건축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