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양부석)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4개월 동안 성인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책과 관련한 글쓰기·토론·그림자극·사진 등 총 4개 영역 각 10차시로 구성돼 있다.
8월 27일에는 그림자극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우는 ‘책, 그림자를 만나다’와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나·너·우리 사진을 만나다’를 진행한다. 29일에는 문학 작품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책과 함께 글쓰기 속으로 풍덩’, 문학 작품에 대해 토론하는 ‘책과 함께 토론 속으로 풍덩’이 마련돼 있다.
계양도서관 양부석 관장은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교육을 활성화하여 장애인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