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19일 서울시 상생상회와 공동으로 풋귤 소비촉진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직거래 행사(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생상회는 지난 2018년 11월 서울시가 지역과 서울시의 상생을 목표로 지역 중·소농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세운 매장으로, 전국 150여 개 지역이 입점해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농산물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목적으로 출하하는 풋귤 소비 확산과 다양한 활용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풋귤은 ‘제주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유통 가능하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상생상회에서 협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 라이브 커머스(http://shop.livelatte.com) 채널을 통해 행사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서귀포시 풋귤농가(공심채영농조합법인, 대표 홍창욱)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 유기농 풋귤 3kg들이(가격 2만 1,000원)는 1만 6,900원에, 5kg들이(2만 8,000원)는 2만 3,000원으로 각 20%, 18%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의 강병욱 셰프가 출연해 제주 풋귤로 만들 수 있는 풋귤청 등의 다양한 레시피도 소개한다.
풋귤 구입은 라이브커머스(http://shop.livelatte.com)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하며, 방송시간과 관계없이 계획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근명 농촌자원팀장은 “청정 제주에서 생산되는 풋귤을 생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