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 및 임신·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NH농협은행과 협력해‘New제주아이사랑행복카드’를 오는 9월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급 대상은 기존 아이사랑 카드의 경우 막내가 만15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이었지만, 새로 출시되는 카드는 막내가 만19세 미만인 2자녀 이상 가정(임신부 포함)으로 확대됐다.
특히, 전기차 충전요금 30% 감면, 도내 테마파크 입장료 할인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부가 서비스를 확대·신설했다.
새로 선보이는 다자녀 우대카드를 제시하면 제주도 협력가맹점(출산용품, 학원, 관광지, 외식업체 등)에서 일부 무료, 3~50%의 현장 할인, 문예회관·제주아트센터 등 도내 공공시설 이용 시 요금 감면 및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 대상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 다자녀를 증빙하는 서류를 갖춰 9월 14일부터 거주지 인근 농협은행 각 지점 및 지역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