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 축구팀이 창단 후 최초로 전국대회 준결승에 진출하여 3위를 차지했다. 경기항공고 축구팀은 예선 1차전에서 경북 영덕고를 상대로 4대 1로 승리 하였고, 예선 2차전에서는 경기파주고려FC를 8대 0으로 대파하였으며, 예선 3차선에서는 서울 대동세무고와 0대 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예선전 2승 1무의 성적으로 4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경기항공고 축구팀은 9일 16강전에서 서울 장훈고를 3대 1로 승리하여 8강전에 진출하였고, 10일 8강전에서는 경기 통진고를 상대로 1:1을 기록하여 승부차기(승부차기 6대5) 끝에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어 8월 12일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경기항공고는 전남 영광 FC와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 4로 아쉬운 패배를 하여 전국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와 같은 성과는 축구팀 창단 13년의 역사 속에서 이뤄낸 최고의 결과이며, 지역과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결과이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경기가 연기되어 앞으로 남은 경기에도 경기항공고등학교의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 항공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