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용산공원 국민소통 본격 착수에 앞서 그간의 공원조성 관련 논의를 정리하고 용산공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민이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용산공원 논의를 위해 8월 19일(수) 15시 ‘소통과 참여로 함께 만드는 용산공원’을 주제로 국내 석학·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21일 용산공원 부지 부분개방 행사에서 국제공모 당선 조성계획안을 공개하며 국민과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최종 계획안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용산기지 국가공원화 발표(‘05) 이후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추후 국민과 함께 중점적으로 논의해 나갈 의제들을 포함하여 용산공원의 미래모습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Webinar)로 진행되며, 국토교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추진기획단 공원정책과 신보미 과장은 “세미나 이후에는 「용산공원 국민소통 프로그램」이 본격 착수되어 용산공원 국민참여단 모집, 용산공원 명칭 및 아카이브 공모전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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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