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이 자유롭지 않은 소천중학교에 학생들의 통학과 급식을 책임지는 ‘수호천사’가 나타났다.
소천중학교에는 학생들의 통학과 급식을 책임지는 수호천사(장중선 주무관)가 있다. 수호천사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습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또한 급식시설이 없어 인근 초등학교에서 지은 밥과 반찬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서 본인이 직접 솔선수범하여 급식배달을 하고 있다.
수호천사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교육에 이바지 하겠다고”고 말했다.
현재 장중선 주무관은 아침과 오후 분천, 옥방, 남회룡 등 총110km 운행하느라, 출.퇴근 시간을 1시간 30분씩 연장하며 학생들의 통학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출처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