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8월 13일 KT 과천 망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망 장애 및 복구현황과 통신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망 피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를 발령(7.30 관심단계, 8.4 주의단계)하고, 통신사와 함께 통신망 장애에 대한 대응·복구를 추진해왔다.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역에 정전, 침수 등으로 이동통신기지국 등에 일부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신속한 대응으로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KT 과천 망관제센터는 KT의 전국 통신망의 이상 유무를 감시하고, 기지국 출력상향, 통신망 우회복구 등 장애 대응을 지시하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통신재난 대응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최기영 장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통신망 피해 및 복구 현황과 통신망 관제 등 대응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고, 통신망 관제를 수행하고 있는 KT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최기영 장관은 역대 최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장마와 같이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여 통신망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재난발생시 통신서비스는 국민들이 재난정보를 취득하고 긴급대피 등 재난에 대응하는데 필수적인 서비스”라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통신장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