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은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청렴 콘텐츠 공모’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모에 응모한 방송원고 분야 9편과 취미생활 분야 14편 등 모두 23편의 작품 중 분야별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했다.
○ 청렴방송원고분야에서 배산초등학교 남지영 교사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청렴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나타난 다양한 상황과 인물의 행동을 통해 청렴의 의미와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취미생활분야에서 월내초등학교의 김민정 교사가 ‘Say 청탁은 Sorry, Listen 청렴의 소리’를 출품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학교 교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렴표어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서, 교실 칠판 등에 부착이 가능한 형태로 제작되었다.
○ 김영복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가족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운대 교육공동체 모두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청렴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