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수원(원장 안승문)은 관내 40개 학교의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이색적인 연수인 ‘집밥보다 맛있는 건강한 학교급식 연수’를 개설해 13일과 14일 양일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실 운영과 급식의 질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양사들이 소통·협력하면서 더 좋은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나누고 더 좋은 식단을 만들기 위한 연수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슬기로운 영양사 되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루어지는 이번 연수는 ‘내몸이 최고의 의사다’의 저자 임동규 가정의학과 의사가 ‘바른 먹거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하고, 대송고등학교 배현주 영양교사의 급식 우수사례 발표, 신경원 약선연구소장과 함께 하는 급식 식단 만들기 실습, 토론 및 조별 활동 발표 등으로 이루어진다.
울산교육연수원 안승문 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울산의 학교영양사들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켜주는 학교급식의 주체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 호응이 좋으면 더욱 알찬 후속 연수를 추진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교육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