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사회참여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8~19일 이틀간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교사 및 교육전문직 50명을 대상으로 사유하는 교사를 위한 연대의 시간, 2020 민주시민교육 여름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활동, 페미니즘, 인문학, 노동인권,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참여 활동과 미디어 리터러시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디지털 언어와 1인 방송, 소셜미디어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쏟아지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돕고, 깊이 있는 읽기를 바탕으로 디지털 문해력을 키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헌법과 민주주의 특강 ▲미디어 리터러시 활동사례 ▲사회참여 활동 사례 ▲시네마 토크 ‘가치 봅시다’ ▲미디어와 민주주의 특강 ▲팩트체크, 미디어 리터러시의 힘 ▲아름다운 참여와 민주주의 ▲사람책, ‘가치 삽시다’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적용 사례중심의 사회참여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