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시가 지난해 추진한 ‘지자체 도시숲 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년도 균형발전사업(지역자율계정)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46건의 우수사례를 추천해 이 중 20건이 최종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자체 도시숲 조성사업을 포함해 중·남·북구의 도시활력증진사업 등 총 4건을 추천했으며 조사단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1건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 도시숲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돼 ‘생활환경숲 2개소(1.0ha), 가로수 6개소(4.0km), 학교 명상숲 5개소(0.35ha)’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생활권 주변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 및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등 지속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숲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20개 사업에 대해서는 포상 및 예산 지원 등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며,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돼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