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제일고가 교내에서 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2일 3일 동안 진행한 ‘융합과학캠프’ 프로그램을 마쳤다.
‘융합과학캠프’에 참여한 광주제일고 학생들은 자전거 세계일주로 유명한 문종성 작가의 특강을 들으며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정신을 길렀고, 네 가지 분야의 심층 과학실험을 통해 대학 진로와 전공 적성을 탐색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빛의 3원색을 활용한 색깔 만들기, 수액 속 포도당 정량 분석하기,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한 질병 진단하기, USB 현미경을 활용한 미화석 관찰하기 등을 진행했다.
광주제일고 2학년 이정무 학생은 “강사님들이 열정을 가지고 어려운 내용을 쉽게 가르쳐 주셔서 이번 캠프는 유익했고, 과목 선택을 하는 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학년 송현우 군은 “공학 계열 진학을 준비 중인데 다양한 심층 실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동기 부여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제일고 백기상 교장은 “올해는 재난으로 인해 교육활동의 제약이 많지만, 학생들에게 방학 기간이나 학기 중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의 면학 동기를 고취하고 진학 의지를 가다듬을 수 있도록 구체적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제일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