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섬진강댐 홍수피해 책임소재를 ‘기록적인 폭우’로 전가하고 있다는 목소리에 피해지역 주민들이 뿔났다.
13일 전북도의회 강용구(남원2·교육위) 의원은 “지난 8일 내린 폭우로 섬진강댐은 오전 8시부터 댐 홍수위를 불과 3m 앞두고 초당 1,860톤의 물을 방류했다”면서 “하지만 ‘기록적인 폭우’와 ‘매뉴얼 지침대로 방류’했다는 핑계로 일관해 피해주민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