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일 상수도 연간단가계약 공사 관계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09년부터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 관계공무원과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질식사고 예방 교육을 중점 실시하며, 공사계약 시 밀폐공간 작업시행 계획서 제출 의무화,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법 및 질식위험공간 작업의 안전한 작업절차 등에 관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사업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질식 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게 됐고, 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 및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이제중 급수과장은 “상수도 공사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작업의 능률을 향상시켜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