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 불로초등학교(교장 박순복) 8월 11일(월) ~ 8월 12일(화) 양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체육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플로어볼협회가 주관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 ‘2020 플로어볼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생심판 양성교육은 대한플로어볼협회 소속 전문 강사와 현 국가대표 플로어볼 골키퍼 선수를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플로어볼의 기본적인 규칙에 대한 이해는 물론 각종 다양한 상황에서의 규칙 적용 및 대응 방법을 살펴보게 되었다. 특히 심판이 하는 역할과 동작을 직접 시연은 물론 실전 게임에서 심판의 역할을 소화하면서 플로어볼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되었다. 또한 선수로서 필요한 다양하고 기본적인 기술을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체육관에서는 연일 학생들의 넘치는 학구열과 생기로 가득하였다.
불로초 플로어볼 주장이자 골키퍼를 맡고 있는 김?? 선수는 “플로어볼 게임 중에 반칙 같은 애매한 상황에서는 자꾸 머뭇거리고 수비에 빈틈이 많이 보였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니 좀 더 빨리 수비나 공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특히 내가 맡은 골키퍼는 수비할 때 당황스럽고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골키퍼 선수가 직접 동작도 보여주고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 말했다.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스포츠강사 정유경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플로어볼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 점이 좋았다. 또한 전문 강사의 지도 모습에서 여러 가지 배울 점이 많아 앞으로의 학생 지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박순복 교장은 “현재 코로나와 방학으로 교육 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학교를 찾아 지도해준 협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