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14일부터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301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독서분야 12개, 문화분야 8개 등 총 20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프로그램을 보면, 무등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그림책 속 놀이이야기’, ‘만만한 독서 놀이’ ▲성인 대상 ‘고전과 함께 하는 한자 교실’, ‘행복한 삶을 위한 디지털디톡스 그림책’, ‘하브루타 독서코칭’, ‘마음을 보듬어 주는 책’, ‘보이는 영어, 만지는 영어’, ‘일본어 초급 회화’, ‘중국어 초급 회화’, ‘쉽게 배우는 캘리그래피’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내 손으로 뚝딱 그림책 교실’ ▲성인 대상 ‘독서심리치유’, ‘시(詩)로 읽는 삶’, ‘힐링 수필교실’, ‘마음으로 쓰는 캘리그래피’, ‘종이의 변신, 펩아트(PapArt)’를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은 ▲성인 대상 ‘독서법과 고전명작’, ‘시가 마음을 만지다 시공감 시낭송’, ‘프랑스 자수’, ‘세계의 명화와 인문도시’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후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고, 발열 체크 및 손세정제를 준비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코로나19로 대면 운영이 어려울 경우, 비대면 온라인 강의 등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프로그램별 10~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접수한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