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국 최초로 코로나-19에 맞서 신개념 비대면 공연‘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성공시킨 강원도가 이번에는 전국 최초 대규모(2,310석) 대면 공연을 개최한다. 바로‘DMZ POP 덕분에 콘서트’로 오는 8월 22일 토요일 저녁 8시 강원도 인제군 원통생활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임창정, 조성모, 포레스텔라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펼쳐진다.
강원도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의료진과 국민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 대규모 대면공연을 하는 것에 감사한다는 의미로 공연명을‘덕분에 콘서트’로 정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그들의 고통을 간접체험 해보자는 취지로 방역복(의료용 아님)과 마스크, 장갑을 착용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새로운 형식의 대면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하는 의도도 담겨 있지만, 모두가 하나 되어 거리두기 실천,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준 평범한 사람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함은 물론 환급 받은 지역상품권이 착한소비로 이어져 침체된 평화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판매된 티켓 금액은 당일 현장에서 전액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준다. 공연장에서는 지역 상품권을 이용하여 지역의 특산품과 먹거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방역복 공연에 이어 모기장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거리두기 공연인 ‘썸·썸 콘서트’를 고성군 화진포해수욕장(8.29.)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 중에 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