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역 귀금속보석 산업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홍콩 국제 보석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부스임차료 및 특별관 설치비 등을 지원한다.
보조사업자인 (사)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일)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익산지역에서는 8개 업체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되는‘2019 홍콩 국제 보석전시회’에 참가한다.
홍콩 국제 보석전시회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보석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의 유망 보석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며 50여개 국가 및 지역 3,700여개 업체가 금.은 장신구, 보석, 패션주얼리, 액세서리 등 귀금속 제품의 새로운 디자인과 가공 기술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세계 최대 규모의 보석전시회 참가를 통해 익산의 귀금속보석 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참가 업체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해 잠재 바이어를 발굴하고 국제시장 트렌드 조사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 매년 추진하는 국제 보석전시회 참가업체 지원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북도와 익산시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개 업체가 참가해 바이어 상담 64건을 진행했고 당시 환율로 약 139억 원 계약 상담을 추진해 32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킨 성과를 거뒀다.
뉴스출처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