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희망 고교생을 대상으로 ‘2020 여름방학 꿈담기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담기’는 진로교육에 관심이 많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직무 중심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별 12~20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꿈담기 진로체험처인 6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학생들은 부산은행에서 금융상품만들기와 모의투자 체험을,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웹드라마 제작, 방송PD 및 1인 크리에이터 역할 체험을,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식·채권·펀드 운용 체험 등을 한다.
㈜부산롯데호텔에서 호텔리어·쉐프 역할과 고객 서비스 체험을,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에서 드론의 이론·비행·영상촬영과 3D프린터 활용 체험을 하고,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항해사·기관사를 비롯한 해양관련 직업과 해양오염 방제 실습, 승선 체험 등을 한다.
변용권 중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 직업세계를 체험함으로써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