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Wee센터는 8월 8일(토) 대전서부교육지원청 1층 소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활동을 실시하였다.
기존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은 학교 주변 및 공원 등 실외에서 진행했었다. 하지만 집중호우 및 코로나 19 상황으로 이번에는 가족관계증진 『행복사진관』행사와 함께 학생 및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명’으로 2행시 짓기,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적기’, ‘간이 심리검사 4종’, ‘청렴 홍보물품 배부’를 실시하였다. 학생 및 학부모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 19이후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 가족 간 묵혀둔 문제들이 발생하여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간이 심리검사를 통해 저와 아이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자신의 생명이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간이 심리검사 실시로 부모와 자녀 간에 조금이나마 이해의 폭을 넓혀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