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황근)에서는 지난 5월 23일(목)~24일(금) 이틀간에 걸쳐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역량강화연수’를 강원도 철원 및 포천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연수에는 고창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단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하여 현 정부 들어 성큼 다가온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한반도는 2018년 ‘427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북미간 정상회담’까지 이루어지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화해와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에 고창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에게 분단된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통일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고창교육지원청에서는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고창 관내 교장단의 통일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통일연수는 강원도 학생통일교육수련원의 도움을 받아 생창리 DMZ 평화공원을 비롯해 멸공OP, 금강산철교, 남방한계선 걷기 등의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분임 토의를 통해 1)학교교육과정에 통일교육 적용 방안, 2)학교별 통일 캠프 운영 방안, 3)학교별 통일교육 자체 연수 운영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토의 내용의 발표와 공유를 통해 고창 관내 통일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고창교육지원청에서는 본 연수 이후에도 통일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에 대한 통일 연수도 진행하여 학교에서의 통일교육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보다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고창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