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장품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셜커머스(SNS 활용 전자상거래) 기업인 ㈜위메프(이하, 위메프)가 힘을 모은다.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소셜커머스 기업인 위메프와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주인증 화장품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7월 24일까지 모집공고를 거쳐 16개 기업 63개 핵심품목을 선정하고, 최근 입점 절차를 마쳤다.
이번 기획전은 위메프(www.wemakeprice.com) 홈페이지 메인 광고면을 통해 진행된다. 위메프를 통해 구입하는 제주인증 화장품은 최대 10~15%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등 특가 판매될 예정이다.
제주화장품인증제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제주산 원물을 사용한 원료 함량 10%(씻어내는 제품 5%) 이상 함유 ▲제주 물을 이용한 정제수 사용 ▲전 공정 제주 소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제주도지사가 증명해주는 공식 인증제도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화장품 인증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인증 화장품 기업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제주인증 화장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소셜커머스 등을 통한 기획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